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FC서울, 서울컵 2016 준결승 대진 확정

최종수정 2016.10.03 12:07 기사입력 2016.10.03 12:07

댓글쓰기

서울컵 2016 남자부 및 여자부 8강전 진행 … 준결승 대진 확정

서울컵 [사진=FC서울 구단 제공]

서울컵 [사진=FC서울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컵 2016 8강전 경기에서 골키퍼들이 멋진 활약으로 승부차기를 주도하며 팀을 4강에 올렸다. 프로 경기 못지 않게 긴장감이 가득했다.

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FC서울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6’(이하 서울컵 2016)의 남자부와 여자부 8강전 경기가 지난 10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됐다.

남자부 8강전에서는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부차기가 펼쳐질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긴장감이 넘치고 한 번, 한 번의 기회가 중요한 승부차기 속에서 골키퍼의 활약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됐다.

먼저 GS리테일은 삼성전기와의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겨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골키퍼가 삼성기3, 4번 키커의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진행된 중앙대, 인천대의 경기에서는 11명의 선수가 모두 킥을 하고 다시 첫 번째 선수가 12번째 키커로 나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길고 긴 승부에서 중앙대 한재희 골키퍼가 잇달아 인천대의 11번, 12번 키커의 슈팅을 막아냈으며 본인 또한 8번째 키커로 나서 슛을 성공시키며 원맨쇼를 보여주었다. 한재희 선수는 “우리 팀 4번 키커가 막혀서 졌다고 생각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공을 막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승부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도 승부차기 끝에 서울컵 2015 전기리그 준우승팀인 상명대를 잡으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부 8강전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라이벌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고려대는 서울컵 2015 챔피언 결정전에서 연세대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종료 3분전에 터진 골을 잘 지켜내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화여대와 한체대, 인하대는 각각 3골차의 승리를 거두고 한 수 위 전력을 선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이 날 펼쳐진 경기들을 통해 서울컵 2016의 남자부와 여자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남자부 4강전과 여자부 4강전은 오는 10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