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은행 협업 통해 포괄적 기업금융서비스 제공"
KB투자증권은 30일 두 번째 CIB센터인 가산CIB센터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B투자증권이 30일 기업투자금융(CIB) 센터인 가산CIB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5월 판교CIB센터 이후 문을 연 두 번째 CIB센터다.
CIB센터는 KB금융지주가 투자은행(IB)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은행과 증권의 IB 부문을 결합해 만든 기업 특화형 신복합점포다.
가산CIB센터 개점으로 이 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들은 대출과 예금, 외환 등의 기업금융상품에서부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관련자문,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기업공개(IPO) 등 증권사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그리고 현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밀집지역에 CIB센터를 개설해 보다 포괄적인 기업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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