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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상륙 초읽기…韓 애플스토어 채용 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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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국내 진출 임박
한국어로 된 채용 페이지 열러
수리센터인 지니어스 바도 들어올 전망
애플페이, 아이튠즈 스토어도 출시되나

애플스토어 한국 채용 페이지

애플스토어 한국 채용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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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애플스토어가 조만간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본지 5월23일자 1면기사 참조>

그동안 일본, 중국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에서도 애플스토어가 운영된 반면 국내에는 애플스토어가 없어 애플이 국내 시장을 홀대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한국어로 된 애플스토어 채용 페이지를 열었다. 그동안 애플스토어 채용 정보는 영어로 돼 있었다. 애플코리아 직원에 대한 채용정보도 영어로 게재됐다.

애플스토어 채용 페이지에서는 판매직으로 ▲스페셜리스트 ▲엑스퍼트 ▲인벤토리 스페셜리스트 ▲비즈니스 매니저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지원 분야로는 ▲지니어스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스페셜리스트 등이 있다. 리더십 분야의 경우 ▲관리자 ▲상급관리자로 구분해 채용한다.

애플스토어와 함께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수리하는 지니어스 바도 들어올 전망이다. 애플은 고객지원채용 분야에서 관련 직원인 지니어스를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 아이폰은 지난 2009년부터 출시됐지만 아직까지 공식 수리센터가 없어 애플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어야했다. 애플 제품은 수리 대행 업체를 통해 진행돼왔다. 소비자들은 애플 제품에 문제가 생겨도 공식적인 설명이나 적절한 조치를 받기 어려웠다. 또 애플케어플러스 등 애플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객 지원도 받지 못했다.

한편 애플은 올해 초부터 한국에 직영 매장인 애플스토어를 개설하기 위해 서울 강남의 여러 지역을 물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첫번째 매장을 열기 위해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 건너편을 오랫동안 탐문하고 다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애플은 최근 가로수길 내에 있는 토지 3개 필지(강남구 신사동 534-14·18·19번지)에 대해 모두 48억4800만원을 주고 20년간(2016년 3월1일~2036년 2월29일) 임차권을 설정했다. 이 부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건물(건축면적 526㎡)이 세워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스토어가 국내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관련 서비스인 애플페이, 아이튠즈 스토어도 국내에 진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와 아이튠즈 스토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다. 애플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 한국어 약관을 추가한 뒤 당일 애플뮤직 국내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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