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협정은 현재 아태지역 12개 가입국의 국내 비준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연내 비준을 목표로 국내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형 고려대 교수는 “미국 대선과정에서의 보호무역 정서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행정부의 TPP 비준의지가 강력한 바, 연내 미국 비준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TPP 비회원국도 아태 지역에서 TPP 국가들과 교역 및 투자를 하는 한 영향 받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신 무역규범에 능동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정부는 각국의 비준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있다“면서,"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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