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는데 이는 극심한 소비경기 침체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순현금 보유 절대 저평가 가치주, 배당주로서의 매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취급고 증가율의 확대는 인터넷몰과 카탈로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과 CATV부문의 성장세 전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외형 확대에 따른 판관비부담 감소와 일회성비용 소멸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4~2015년 평균 배당성향이 42%였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 DPS는 7000원도 가능하나, 보수적으로 6000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3.6%로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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