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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 60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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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60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위례1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 60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위례1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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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서암)=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에 60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26일 수정구 위례동 위례35단지 내 '위례1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의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위례1어린이집은 연면적 504㎡ 규모의 단층이다. 토지주이자 건물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단지 내 단독 건물을 성남시에 20년 무상 임대했다.

성남시는 이 건물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3억3000여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5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유희실 등이 들어섰다. 또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자작나무로 만든 책상과 붙박이장 등 친환경 소재 실내 가구가 배치됐다.
위례1어린이집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증했다. 부모, 교사, 지역사회주민이 조합원이 돼 운영에 참여한다.

최근 교육ㆍ시설ㆍ행사위원회의 3개 부모위원회가 구성돼 어린이집 내 열린 도서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보육환경 만들기의 하나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있다"면서 "위례1어린이집은 민간으로 운영될 어린이집을 성남시가 LH와 협의해 공공으로 전환한 대표적 성공사례로 부모, 교사, 원장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함께 운영하는 보육 공동체의 모범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위례1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지역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5196명(60곳)으로 늘었다.

성남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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