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성남사회복지협의회 등 14개 관련 기관ㆍ단체의 협조를 받아 '함께 걷고 참여하는 건강한 복지 성남'을 주제로 시청과 탄천 일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에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노인치매예방 증진을 위한 세미나와 사회복지사 300여명이 시청 광장에서 영화를 보며 치유하는 힐링 타임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위한 경제교육, 장애인 체험관,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한 콘퍼런스, 사회보장 인프라 분석을 위한 좌담회, 사회적 경제와 복지 성남 세미나, 한밤의 페스티벌이 준비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관한 시민 관심과 이해의 장이 되고, 나아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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