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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피커 담은 갤럭시노트 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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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에 스피커 추가, 이름도 변경될 듯
디자인 개선 및 방수기능 강화될 것

삼성이 특허 출원한 스피커를 탑재한 S펜(사진=미국 특허상표청)

삼성이 특허 출원한 스피커를 탑재한 S펜(사진=미국 특허상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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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탑재되는 액세서리인 'S펜'에 스피커를 내장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자료를 인용해 삼성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펜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이 특허를 '새로운 갤럭시노트 펜'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탑재된 펜의 이름은 S펜이었다. 매체는 삼성이 S펜의 이름을 갤럭시노트펜으로 바꿔 제품과 액세서리간의 통일성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갤럭시노트펜은 상단부에 스피커를 탑재할 전망이다. 기존 S펜에서 스마트폰에 넣거나 뺄 때 누르는 버튼이 있는 자리다. 기기에 꽂혀 있을 때는 소리가 펜에서 나와서 기기 상단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전달될 전망이다. 펜이 빠져 있을때는 스마트폰 내부 스피커로 소리가 전달된다.
갤럭시노트7에서는 처음으로 S펜에 방수기능이 추가됐다.

갤럭시노트7에서는 처음으로 S펜에 방수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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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펜에 스피커가 탑재되면서 제품 하단에 있던 스피커 그릴(speaker grille)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삼성은 제품의 디자인을 더 깔끔하게 개선할 수 있고, 방수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노트7에서 처음으로 S펜에 방수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물속에서도 S펜을 이용해 필기를 할 수 있다. 또 외국어 단어에 S펜을 대면 자동으로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과, 동영상을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수행한다. 또 전작보다 절반 이상 얇아진 0.7mm의 펜촉과 4096단계의 필기압을 지원해 더욱 정교하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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