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폐공사가 공개한 신기술은 스마트 입체필름 기반 유통추적 솔루션과 개별발급형 히든큐알, 정품확인 스마트 보안라벨, 열변색형 메탈릭 보안라벨, 도드라인 브랜드 보호기술, 금속 보안 태크, 복합인증 출입통제 솔류션 등 8개다. 이 중 스마트 입체필름 기반 유통추적 솔루션은 스마트 입체필름의 정품인증 기술과 NFC 이력추적 기술이 융합된 브랜드 보호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정품확인 및 이력추적이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소고기 등 농·수·축산물과 일반식품의 생산 및 유통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발표한 8가지 신기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 국민 경제활동과 관련된 가치보호를 위한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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