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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옴부즈만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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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입장에서 민원해결 및 청렴성 발전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민원해소와 주민 권익구제 활동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은평구는 지난 21일 은평구 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 옴부즈만 운영을 시작했다.
200여년 전 스웨덴에서 시작돼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을 국민의 입장에서 도와주는 제도다.

은평구는 지난 2015년에 옴부즈만 조례를 제정, 2016년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관련 사항을 준비해 왔다.

민원의 다방면적인 접근을 위해 옴부즈만 모집공고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 이후 구의회 동의를 거쳐 건축, 세무, 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을 선정· 위촉했다.
옴부즈만 위촉식

옴부즈만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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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위촉 후 2년간 은평구 구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후 2016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표 옴부즈만 선임, 2016년 옴부즈만 운영에 대한 방안, 은평구의 민원상황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옴부즈만은 앞으로 은평구의 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발생한 민원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등을 시행, 주민 입장에서 구정감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옴부즈만 운영은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을 바라보며 구민과 구청이 함께 행정을 고민하는 주민참여적 성격을 강화, 자체 감사기능이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에 의한 행정으로 청렴은평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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