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230개 매장 운영
브랜드·제품·고객 서비스 재정비

에뛰드 태국 방콕 씨암 센터포인트 매장

에뛰드 태국 방콕 씨암 센터포인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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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에뛰드하우스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시장 마케팅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 12개국에서 약 23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에뛰드하우스는 태국에서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간접 진출 방식 대신 직접 진출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후, 방콕의 최대 상권인 씨암스퀘어 '센터 포인트' 쇼핑몰에 직영 1호점을 개장했다.


에뛰드하우스는 2007년 태국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후 2011년 일본 도쿄의 트렌디한 쇼핑몰인 신주쿠 루미네 이스트에 일본 1호점을 열고, 2012년 홍콩 1호점을 개장했다. 당시 홍콩 1호점은 오픈 일주일 만에 2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중국 상하이 1호점 오픈 당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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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는 향후 2020년까지 현재 약 230개인 해외 점포 수를 50% 이상 늘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뛰드하우스는 우선 올해부터 브랜드와 제품, 고객 서비스를 재정비했다. 브랜드 철학을 기존의 '프린세스 판타지'에서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위트 드림'으로 변경하고 세련된 광고와 제품 디자인을 내놨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담아 만든 새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스위트'는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20대의 일상 속 긍정적 에너지와 가치를 의미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새로운 슬로건 선포와 함께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 타깃층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20대인 만큼 에뛰드하우스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의 SNS 팔로어 수(페이스북 약 95만ㆍ인스타그램 약 32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년 대비 30% 이상의 팔로어 수 증가를 기록하며 고객과 디지털 채널에서 긴밀하게 대화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SNS 팬 수를 50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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