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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신규 금융회사 보조금 최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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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보조금 지원 신청 받아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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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올해부터 여의도 내 신규 금융회사와 사회적 금융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금융회사가 전자장비 등을 설치할 경우 필요자금의 10% 이내를 지원하고, 신규직원을 채용하거나 직원을 교육시킬 때 직원 1명당 6개월까지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10명 이상의 내국인을 상시 고용하는 국내·외 금융회사로, 신규법인으로 창업하거나 외국계 금융회사가 본부나 지점을 여의도로 이전하는 경우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협동조합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협동조합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신용협동조합은 신규고용자금만 지원 받을 수 있다.

2010년 1월 시와 금융위원회를 통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는 그동안 실질적으로 금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인센티브의 필요성이 강조 돼왔다.

시는 올 9월 ‘서울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정비한 후,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후 외부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심의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 12월부터 보조금이 지급된다.
김선순 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조금 규모 확대를 검토하는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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