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3D프린팅 전시회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 3차원 금속 3D프린터가 있다. 경기도 용인 소재 3D프린터 전문기업 윈포시스가 개발한 기기다.
조재형 윈포시스 연구소장은 14일 "금속 3D프린터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단계에서 대형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국내 최초로 PBF 방식의 3차원 금속 프린터로 개발한 메탈시스 250은 3억원대의 가격을 가진 장비로 자체 애프터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조기에 시장 장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윈포시스는 4년간의 연구결과 티타늄, 철합금 , 코발트 크롬, 스테인레스등의 다양한 금속에 대응 할 수 있는 PBF 방식 3D 프린팅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 제작 업체 등에 주로 판매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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