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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달 8일 은빛 억새와 함께하는 무등산 정상 개방

최종수정 2016.09.12 15:17 기사입력 2016.09.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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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세 번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들어 세 번째로 오는 10월8일 무등산 정상이 개방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18일 장애인과 어르신을 초청해 등반한 올해 두 번째 개방이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어르신 20여 명을 특별 초청해 가을철 억새와 함께 무등산 비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개방노선은 가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장불재를 지나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광주시는 행사의 최우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등산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과 헬기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무등산 진입구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 확보 등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방시간은 일몰을 감안,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오후 4시까지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올 6월18일까지 16차례 개방해 연인원 34만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무등산의 장불재와 중봉의 억새 물결이 가득한 시기에 무등산 정상을 개방하게 돼 탐방객들이 무등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1월5일 단풍철에 올해 마지막 개방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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