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이날 경남 거제시의 한 조선업체를 찾은 자리에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평화를 위협해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북한에 엄중히 경고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조선해운 산업 부실화에 대해 "불가피하게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한편으로는 그동안 방만한 경영으로 어렵게 만든 장본인들, 대주주, 관치금융을 했던 당국자들,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문 전 대표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구조조정 때문에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고 임금체불도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대책까지도 함께 강구되는 구조조정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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