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석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서구, 특별감찰반 중심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18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한다.

또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을 보내고,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부분은 없는지 사전 점검 의미도 담겼다는 설명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민원 지연 및 부당처리 행위 ▲기타 복무위반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4개 조의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부서와 기관에서는 부서장이 의무적으로 소속 직원에게 공직기강 확립과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특별감찰 기간 동안에는 온오프라인 신고가 가능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24시간 열어두고 주민 또는 내부자로부터 공직자 부조리나 공익을 침해하는 사항에 대한 신고를 받을 계획이다.

특별감찰반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통해서는 전 직원에게 선물수수 금지 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업소나 단체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동안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종합대책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추석종합대책반은 주민들이 연휴기간동안 교통, 청소, 의료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이나 위험을 겪지 않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조직이다.

구는 특별감찰반을 통해 연휴기간 중 교통, 청소, 의료 등 기능별 대책반과 종합상황실, 약국 및 병원 등 당번 의료기관의 운영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구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특별감찰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