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영예의 대상에 삼우금형·윤희수씨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삼우금형이 최우수 모범사례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기업부문에서 대상 1팀과 함께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팀이 선정됐다. 학습근로자 역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이 수상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7월말 기준 7686개 기업이 도입했다.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마친 4406개 기업에서 학습근로자 2만153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대상을 받은 삼우금형은 일학습병행제가 시범 도입된 2014년부터 참여해 1기 22명을 시작으로 2015년 26명, 2016년 13명 등을 채용했다. 또 현장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용 기계장비 17대를 별도도입하고, 7년 이상된 실무경력자를 기업 현장교사로 활용하는 등 훈련의 질을 적극적으로 높여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기업부문 최우수상은 인발-압연분야 전문기업인 부곡스텐레스, 포스코 협력사인 포롤텍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안스베이커리, 엠오에스호남, 이랜드서비스, 제이비컴이 받았다.
또한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랜드서비스의 윤희수 학습근로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와 대건테크에 소속된 최명준 학습근로자가 받았다.
권기섭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발전의 속도를 따라잡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모범사례를 적극 확산시켜 대학을 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고 직무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중심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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