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IP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IP5 국가인 미국의 특허소송 중심 법원인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의 론 클락 법원장을 비롯해 독일, 영국, 중국, 일본 등의 IP 전문 법원 판사들이 참가한다. 이들 법원은 대부분 세기의 특허전쟁이라고 불리는 애플, 삼성 사이의 스마트폰 특허 분쟁의 전장이 됐던 곳이다.
이 밖에도 '특허소송에서의 도전과 혁신', '권리구제 : 법적ㆍ경제적 관점에서 본 손해배상액', '특허분쟁에서의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특허소송에서의 증거조사에 관한 쟁점' 등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이대경 특허법원장과 권순일 대법관을 비롯해 박형준 특허법원 부장판사, 백강진 캄보디아 특별재판소 재판관 등이 참석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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