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지역 클라우드 산업발전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정현 원장)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오창렬 원장)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김영훈 부회장)와 지역 클라우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6일 광주 CGI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광주·전남 클라우드 리더스 포럼(가칭) 발족과 운영 및 지역 클라우드 산업 관련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유기적 상호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와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산업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사업기획▲광주·전남 클라우드 리더스포럼 공동 운영▲클라우드 홍보 및 체험 서비스 지원 협력▲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 협력▲클라우드 관련 행사 기획 및 추진협력 등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현 원장은 “지역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해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공공 및 민간부분의 인식제고와 지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중점을 두고 기술 교육 및 워크숍 개최,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업무 협약을 통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무에 도입하여 기업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IT운영비용 절감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료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주식회사 케이티와 함께 지역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RP, 전자결재 등 공통 클라우드 서비스와 지역특화형 클라우드 서비스(생산원가 관리, FTA업무지원, 전자문서 아카이브)를 제공하는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