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장호 교수와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정종훈 교수, 서울대학교 화학과 홍병희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생체 내 미세 나노구조를 모사한 줄기세포 분화 촉진용 그래핀 지지체를 개발했다.
이는 사람과 동물의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거나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연구 분야의 지지체 개발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개발된 그래핀 지지체를 이용해 기존 줄기세포 배양 지지체보다 약 80% 이상의 줄기세포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음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농촌진흥청 농업첨단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2D Materials’(IF: 9.611)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책임자인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는 마이크로 및 나노생물재료기반 바이오시스템공학을 연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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