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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연계 시민대학' 23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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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연세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9개 대학과 업무협약 맺어

지난 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제공=서울시)

지난 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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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 하반기부터 서울시·대학교 협력으로 운영되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23개 대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광운대, 덕성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성서대, 한성대, KC대 총 9개 대학이 대학연계 시민대학에 신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대학교의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2013년 6월부터 운영됐다. 지난 7월까지 158개 강좌, 총 6500여명이 강의를 들었다. 특히 상반기(3월~7월) 시민대학 수강자 19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학습과정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인문학 강좌에 더해 각 대학마다 특화된 인문학 과목을 별도로 개설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과 도시, 연세대는 한국 사회, 중앙대는 유럽인문 등 각 대학별로 특화된 강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대학과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올 2학기는 9월 하순 시작돼 매주 1회씩 10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고,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세부 수강정보와 수강신청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마다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용복 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자아성찰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대학교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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