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상습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국도 43호선 '상현지하차도'가 공사 8년만인 지난 4일 전면 개통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10일 상현지하차도 '수원→수지' 방향 2차선을 부분 개통한데 이어 4일 '수지→수원' 방향 2차선을 모두 개통했다고 밝혔다.
상현교차로 주변은 하루 평균 12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으로 지하차도 개통으로 '수원↔수지' 간 이용 차량들은 교차로 신호를 받지 않고 바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개통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현장관리자들에게 안전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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