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1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마약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폐해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와 광주시약사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 의료인들이 마취제를 투약해 사망하는 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광주시는 자치구, 식약청과 합동으로 2개조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1일부터 7일까지 마약류 취급 병·의원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민원빈발 문제업소와 미 점검업소 등 취약 병·의원 50곳이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과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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