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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림 전남대병원장 고관절 수술법 직접 보고 배우게 돼 기뻐요”

최종수정 2016.09.01 16:43 기사입력 2016.09.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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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림 전남대병원장 고관절 수술법 직접 보고 배우게 돼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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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병원서 고관절 수술 시연"
"총 6개국서 의료진 14명 참관…멕시코·수단 의료진들도 방문"
참관 의료진 “동료의사들에게 세계적 수술법 전파”한목소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적인 수술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멀리서 온 보람이 있어요. 또 귀국하면 멕시코 국민 건강증진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에게 이 수술법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1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 국제고관절심포지엄 및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에 참석한 멕시코 레옹종합병원의 알레잔도로 나바르로 소테로 박사가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정형외과)의 수술시연 참관 후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제고관절심포지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열렸으며,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서저리에는 필리핀(5명)·인도네시아·몽골·미얀마(이상 각 1명)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멕시코(5명)·수단(1명) 등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총 6개국에서 14명의 의료진이 참관했다.
이러한 외국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은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수단의 에워드 아브달라 엘하싼 아메드 박사는 “국제학회에서 영상으로만 봤던 윤택림 박사의 수술을 이렇게 직접 보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면서 “좋은 기회를 가진 만큼 수술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세심하게 관찰했으며, 기회가 되면 다른 동료들과 다시 한번 더 오고 싶다”고 말했다.

윤택림 병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지난 10여년간 매년 3~4회씩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30여개국에서 총 300여명의 의료진이 참관했다.

외국 의료진이 관심을 갖는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 중 대표적인 것은 두부위 최소 침습법이다.

이 수술은 보통 15~20cm의 관절부위를 절개하는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5~7cm 정도 두 곳을 미니절개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수술법을 익히고자 아시아권은 물론 중남미·아프리카 등 각국의 많은 의료진들이 라이브서저리에 참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수술법을 알리면서 동시에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의료수준도 보여주는 이러한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이브서저리 참관 의사들은 시연 후 전남대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그리고 진료 현장 등을 둘러보는 병원 투어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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