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수사 중인 가운데 안종택 수영 국가대표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안 감독이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진천선수촌에서 합숙을 시작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은 당분간 훈련을 중단하고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전 국가대표 J씨는 진천선수촌 사건 외에도 비슷한 범행을 추가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