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방보험,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 신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국 안방보험(安邦保險)그룹.

중국 안방보험(安邦保險)그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중국 안방보험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을 따져 안방보험에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지난 25일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수자 자격이 있는지를 심사받아야 한다. 심사에 통과해야 인수가 마무리된다.
안방보험이 적격성 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대주주 적격성을 따져본 이후 결과가 금융위원회에 상정된다. 통상 적격성 심사는 60일 정도 걸린다. 이에 따라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연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안방보험은 지난 4월 초 300만달러(약 35억원)에 알리안츠 한국법인을 인수하기로 하고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다섯 달 가까이 신청하지 않으면서 매각을 포기했다는 설도 돌았다.

앞서 지난 2월 안방보험은 동양생명을 인수하기로 한 이후 3월에 바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