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군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2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토의를 한 후 분임발표를 통해 군정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부안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대규모 영화 촬영지 세트장 유치와 청소년 문화시설 및 여가활동 공간 확보, 걷기 좋은 물의 거리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한편 부안군은 청백토론회 결과에 대해 1차 실무진 검토, 2차 분임장 심화토론을 거쳐 내년 시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참여형 소·공·동 행정을 확산해 갈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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