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는 전기를 대용량으로 저장하였다가 원하는 시간에 방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에너지신산업의 기반재다. 전 세계 ESS 시장은 2020년 현재 10배 수준인 약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오는 7월 1500억원, 연말 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라이언스에는 부품업체, 서비스업체, 금융기관, 한전, 발전사, 산업단지, 연구기관 등 ESS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대중소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융합분과, 글로벌분과, 기술분과, 표준분과 4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분과 모임을 통해 새로운 ESS 융합모델 개발, 금융과 연계한 ESS 서비스 사업 발굴, 우수사례 도출 및 확산,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대안 마련, 기업·기관간 협업 및 대중소 해외동반 진출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융합얼라이언스 출범에 기하여, ESS를 통해 에너지산업을 변화시키고 ESS를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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