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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만도, 양호한 3Q 실적 달성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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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가 29일 HL만도 에 대해 최근 정책 종료로 신차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어난 698억원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2.2%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정용진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의 중국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만대로 개선되고 G80 출시로 평균단가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관련 업체들이 주도적인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율주행이 성장을 이끌 산업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면서 대표적인 수혜주인 모빌아이는 2014년 상장 이후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고, 모터 업체인 니덱도 주가가 62% 상승했다. 특히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등으로 자율주행이 가시화되자 기존 대형업체뿐 아니라 틈새 시장을 공략한 다양한 업체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정 연구원은 "만도는 현대차 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며 "EQ900, G80 등 럭셔리 차종에 안정적인 납품을 시작하면서 ADAS실적이 급성장했고 중국, 인도 등의 완성차 업체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어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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