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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전당대회]더민주 노인 최고위원, 송현섭 "기초연금 30만원"…제정호 "새술은 새부대에"

최종수정 2016.08.27 16:33 기사입력 2016.08.27 15:01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노인부문 최고위원에 입후보한 제정호·송현섭(기호순)는 27일 전당대회 후보자 연설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연단에 선 송 후보는 최고위원이 되면 노인부분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을 통해 "노인복지문제에 앞장서겠다"면서 "노인복지청 신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 후보는 "기초연금을 현재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서 효자상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부모에 효도하는 사람은 남에게 악한 사람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후보는 정권교체를 통해 노인복지 확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단에 선 제 후보는 연설이 시작 전에 팔굽혀펴기를 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과거 학생운동, 빈민운동 등에 헌신했던 제정구 전 의원 등 가족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제 후보는 연설도중 "송 후보의 보낸 지지자 명단 가운데 당원이 아닌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며 "더민주의 품격을 잃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송 후보가 3선 의원을 지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제 후보는 연설 중에 갑자기 부인을 소개하고 싶다면서 "사랑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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