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추천한 상품은 메리츠자산운용의 투자 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하는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이다.
자문형랩이란 고객이 증권사와 일임 계약을 체결하고 맡긴 자금을 본사 운용부서에서 자문사의 투자 자문을 받아 주식을 직접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계약이다.
과거의 자문형랩이 10여개 위주의 압축 종목 중심으로 높은 회전율을 통한 단기 성과를 추구했다면,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최소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저평가된 30~40개 종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이 주식형펀드 투자와 다른 점은 집합운용이 아닌 고객개별 계약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투명한 운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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