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아이유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펼칠 자신의 연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아이유는 “해수가 현대에서 넘어온 인물이라 초반에는 사극 말투를 쓰지 않는다”며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최대한 사극 말투를 쓰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해수는 초반에 현대 말투를 하다가 적응하면서 약간은 옛날 사람들의 말투를 배우고 황실에 들어가 예절도 배우면서 고려의 여자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며 자신이 맡은 인물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아주 빠르게 20부 안에 현대 말투, 사극 말투, 적절히 섞인 말투를 다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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