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계 3대 게임전시회 ‘독일 게임스컴 2016(Gamescom 2016, 이하 게임스컴)’에서 광주지역 내 4개 기업이 참가해 총 6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게임 기업 중 (주)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의 Line프렌즈 IP를 활용한 퍼즐형모바일게임 ‘Line Toys’와 Action RPG게임 ‘Guardians Of Darkness'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유럽측 바이어와 2건의 계약 체결과 약 600만달러(한화 약 70억 원 상당)의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광주 지역에서 특화 육성중인 VR(가상현실)을 앞세운 (주)매니아마인드(대표 김일)도 여러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며 체감형 게임콘텐츠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광주의 여러 게임콘텐츠가 글로벌 진출 개척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도약을 선도함과 동시에 연관산업의 시너지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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