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7월 초 이 건물의 매각 공고를 내고 이달 초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4∼5곳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부영이 4000억원대 중반을 써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는 곧 부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가격 조율을 거쳐 3분기 중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화재는 올해 안에 서초동의 삼성전자·삼성물산 사옥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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