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입문연수 중인 신입행원을 만나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조 행장은 신입 행원들에게 지난 30여년 동안 금융인으로서 쌓아온 자신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 행장은 차·과장 중심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에스포스(S-Force)의 스마트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최근 신한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근무제'에 대한 현장 책임자의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조 행장은 "S-Force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조직의 방향 제시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업을 수행하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준비해 훌륭한 의견을 제시해줘 매우 고맙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S-Force 관계자는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S-Force가 신한은행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행장으로부터 지지와 관심을 받는 자리가 돼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에 스마트한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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