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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신입 행원에 "글로벌 역량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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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앞줄 정가운데)과 신입행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19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앞줄 정가운데)과 신입행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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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신입 행원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경험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신한을 스마트(Smart)하게 바꾸는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입문연수 중인 신입행원을 만나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행장은 특히 새롭게 출발하는 행원을 위해 '베스트(B·E·S·T)'로 요약되는 조언을 했다. 그는 "베이직(Basic), 기본적인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 에틱스(Ethics)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항상 정도(正道)를 걸으며 스몰(Small)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 트라이(Try)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조 행장은 신입 행원들에게 지난 30여년 동안 금융인으로서 쌓아온 자신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좌측 첫번째)과 신입행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19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좌측 첫번째)과 신입행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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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행장은 차·과장 중심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에스포스(S-Force)의 스마트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최근 신한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근무제'에 대한 현장 책임자의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조 행장은 "S-Force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조직의 방향 제시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업을 수행하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준비해 훌륭한 의견을 제시해줘 매우 고맙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조 행장은 "G.P.S. 스마트 스피드업(Smart Speed-up)을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S-Force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노력할 때 신한은 그 어떤 조직보다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S-Force 관계자는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S-Force가 신한은행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행장으로부터 지지와 관심을 받는 자리가 돼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에 스마트한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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