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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받은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대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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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의원, 구의역 사태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정수영 사장대행 퇴임에 감사 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메트로 평직원으로 들어와 34년간 근무하다 19일 물러난 정수영 서울메트로사장 직무대행의 퇴임식이 박수를 받아 치러져 화제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19일 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의 퇴임식에 참석, 구의역 사태의 침착한 후속조치와 안전사고 방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우형찬 의원은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메트로가 연이은 여론의 질타와 대응책 요구, 경찰수사 등 현안 업무를 진행할 수 없을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메트로 출신의 철도전문가인 정수영 사장대행이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우형찬 시의원

우형찬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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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의원은 퇴임식 축사를 통해 “서울메트로에서 34년간 사원부터 사장직무대행까지 묵묵히 한 길을 걸어 온 정수영 대행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라며 “특히 정수영 대행이 서울메트로를 조기에 안정시킨 것은 서울메트로 임직원들 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조치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퇴임사를 통해 “이제 '정시운전'이 아니라 '안전운전'을 서울메트로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달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그간 있지 않았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의 꽃다발 증정과 서울시의원의 참석 그리고 전화 격려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의 퇴임을 축하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1982년8월2일 서울메트로 사원으로 입사, 창동차량사무소 소장, 철도사업단장, 신사업본부장, 안전관리단장을 역임, 지난해 1월26일 임원(운영본부장·안전관리본부장)이 돼 지난 5월24일부터는 사장 공석에 따라 사장직무대행직을 수행,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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