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뷰티바는 생활용품에서 미용을 위한 기능이 더해져 화장품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습기에 약해 쉽게 물러지고 고운 거품을 내기가 어려웠던 비누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거품망과 클렌징 브러시가 보편화되면서 뷰티바의 인기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향기로운 디퓨저 비누 사포네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렌체 본사의 엄격한 방침에 따라 400년 전통 제조법을 계승해 코코넛 오일, 크레아 아드랄리아 등의 천연 원료와 농축 성분을 함유했다. 우유 성분을 기본으로 해 보습과 미백 효과도 있다.
세타필이 내놓은 젠틀 클린징 바는 저자극 클렌저로 유명한 세타필의 바 타입 클렌저다. 기존의 비누들의 강력한 세정력이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것 같다는 편견을 깬 제품으로, 비 비누성, 비 알칼리성을 띄고 있다. 피부 천연 보호막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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