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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침묵한 안철수, 야권통합 가능성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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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유제훈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가 "지금 국가는 큰 위기상황"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혜안이 그립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서 분향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서 분향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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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안 전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남기신 말씀과 원칙들을 명심해 위기와 난국을 극복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선 "남북관계 외에 외교와 경제, 사회문제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안 전 대표는 추도식장에서 나란히 앉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함께할 것"이라며 야권통합을 시사한 데 대해선 침묵했다. 그는 "문 전 대표와 석달만에 만나 어떤 말씀을 나눴느냐"는 질문에도 "다 들으시지 않았나"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현충원에 도착한 직후 김 전 대통령의 미망인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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