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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남대문 2층 한옥상가 문화재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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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엽서에 수록된 '남대문 2층한옥상가'(좌) 현재 모습(우) / 사진=문화재청

1920년대 엽서에 수록된 '남대문 2층한옥상가'(좌) 현재 모습(우) /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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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서울 숭례문 근처에 있는 벽돌로 지어진 '한옥상가'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17일 문화재청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를 등록문화재 제 662호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2층 상가 건물은 1910년대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 중에서는 서울 시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건축양식과 관련 사진자료 등을 종합해 이 건물은 단층 건물 일색에서 벗어나 2층짜리 한옥 상가가 잇따라 생기던 1910년대 지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또 목조로 짓던 전통 건축양식에서 벗어나 벽돌을 활용하는 등 근대화 시기 도시 한옥의 진화과정을 보여줘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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