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말복은 지났지만 후텁지근한 날씨는 계속된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7일도 전날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저녁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단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더위가 덜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춘천 23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1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대전 34도 △춘천 34도 △제주 33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서해상과 동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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