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전ㆍ월세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대학가 오피스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국내유명 사립대학이 밀집돼 있는 신촌은 지방권 유학생은 물론 해외 유학생 많아 1~2인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여기에 최근 청년 취업문제까지 더해져 재학생은 물론 졸업 후에도 학교 주변에 머무는 사회초년생이 많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공급물량은 부족하다. 대부분의 원룸이 노후된 다가구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편의성과 보안에 취약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90년대 지어진 노후 오피스텔도 월 임대료 80~9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 실정이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구성돼 있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건물 내 중정 및 썬큰가든을 설계로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단지 커뮤니티시설도 이 오피스텔의 강점이다. 주 수요층이 학생 수요에 맞춰 사용빈도가 낮은 주차공간 대신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 설계했다. 1층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을 비롯해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도서관 및 미팅룸, 자전거보관소 등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고,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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