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마련 공청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31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노거수란 수령이 오래되거나 규격이 큰 나무다. 자연유산으로서 향토 문화ㆍ역사ㆍ학술ㆍ생물학적 가치가 높다. 대부분은 오래돼 쇠약하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까지 겹쳐 피해 가능성이 커졌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4년부터 수목의 생리적 특성에 기반을 둔 지지대, 쇠조임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한다. 조사 연구 용역진을 비롯해 식물 보호와 조경 분야의 문화재수리기술자, 천연기념물 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호시설 추진계획 등을 세운다.

문화재청은 "예방 차원의 보호대책이 담긴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 기준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경기 진 선수 채찍으로 때린 팬…사우디 축구서 황당 사건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