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국가비상 사태 대비 ‘2016 을지연습’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참여해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같은 날 오후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 전시 주요현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4일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민방공대피훈련을 하며 주민 참여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상암동 LG CNS건물에서 고층건물 화재대피 훈련을 갖고 연남동주민센터에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 중심의 실제 훈련으로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협업하는 비상대비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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