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와 함께 한강 자전거길을 일주하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15일 한강공원에서 '한강자전거한바퀴' 대장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몽땅코스는 여의도-반포-구암사대교-이촌-신행주대교-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행복코스는 여의도-반포-구암사대교-뚝섬-마포대교-여의도로 이어진다. 가족코스는 여의도-반포-잠수교-이촌-마포대교-여의도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2016여명의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강 자전거길을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행사가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시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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