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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분기 매출 18.5% 증가…올해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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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예스24 (대표 김기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16억 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들어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가며 꾸준히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는 예스24는 도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영풍문고, 쿠팡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서 매출 증가를 이루었다.
또한, 배송 서비스 개선과 오프라인 중고 서점 오픈을 비롯해 공연 및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와 신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와 활동의 결과로 매출 증가를 이루었다.

공연 사업에서도 엑소, 샤이니 등 대형 콘서트 등의 단독 티켓 판매를 연달아 유치하며 공연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으며, 영화 사업 역시 최근 SK T멤버쉽 영화 예매 서비스 신규 오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다만 시장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활동,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한 물류 인프라 개선, 공연장 사업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오프라인 중고서점 진출 등 적극적인 투자 과정에서 영업이익 감소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이 10억2400만원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이사는 “침체된 도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로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서 시장 확대와 공연, 영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투자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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