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2일 새로운 성장 동력만을 찾을 게 아니라 제조업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해왔던 산업을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한국 경제 지탱한 제조업 어떻게 되살릴지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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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가 이와 관련해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회의를 연 것과 관련해 "과연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것을 이렇게 찾을 수 있을지 의심"이라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한 제조업이 취약한 상황인데 제조업을 어떻게 다시 소생시켜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선진국인 독일이 제조업에 대해 여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점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가 가장 빨리 회복한 점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것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경제를 지탱할 각 분야를 어떻게 소생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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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알파고 충격 이후 A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집착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에 집착해, 과거 추진한 연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곳에 자원을 배분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보다 더 심도 있는 분석과 계획을 마련해줄ㅍ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대표는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있어서 상당히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활력 있는 나라로 바꾸려면 그동안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정체된 상황을 새롭게 재편하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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