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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대교 명칭부결’ 고흥군민대표단, 국토지리정보원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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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민대표단이 ‘팔영대교 명칭안 부결’에 항의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군민들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전남 고흥군민대표단이 ‘팔영대교 명칭안 부결’에 항의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군민들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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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전남도청 등 이어 5번째 방문

[아시아경제 최경필] 전남 고흥군민대표단이 ‘팔영대교 명칭안 부결’에 항의하기 위해 연일 해당부처 등 정부기관을 방문해 군민들의 뜻을 전하고 있다.
‘팔영대교 고흥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신태균)’는 지난 10일 박금래, 송형곤 전남도의원과 고흥군의회 대표단(김의규 의장 5명), 김주식 고흥군새마을회장 등 4개 단체 대표 12명의 대표단이 이번 부결 파문의 진원지인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거세게 항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팔영대교 군민대책위원회에서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전남도청 등 4개 기관을 방문한데 이은 5번째 항의 방문이다.

군민대책위원회 등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팔영대교 명칭과 관련한 탄원서와 함께 4만403명의 군민 서명부를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에게 전달해 ‘팔영대교’의 당위성과 군민의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신태균 대책위원장은 “앞으로 전국 고흥향우회와 연계해 ‘팔영대교’ 명칭 사수를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는 물론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전국의 향우들을 총동원한 상경 투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흥군민의 의지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명위원회는 6월 22일 전남도지명위원회가 확정한 전남 고흥과 여수간 연륙교인 ‘팔영대교’(안)에 대해 ‘양 지자체간 합의 필요’를 이유로 전격 부결시키면서 지역간 갈등을 조장하는 등 논란이 됐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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