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비 역신장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올해 2분기 외형은 확대됐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2분기 매출 65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신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역신장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장르별로는 명품부문 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활 10%, 식품 8%, 잡화 4% 등의 순이다.
온라인몰의 경우, 매출 2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4% 신장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0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적자규모는 40억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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