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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9분기만에 흑자전환…면세사업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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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업부, 지난해 메르스 기저효과로 이익 개선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화장품 코너에 고객들이 몰려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화장품 코너에 고객들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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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9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호텔사업부와 면세점사업부의 손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0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103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9분기만의 흑자다. 매출 역시 1877억원으로 75.1% 급증했다.
사업부별로는 면세점사업부가 매출 1411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인천공항점 오픈과 부산점 이전효과로 작년 2분기보다 106.3% 늘었다. 영업손실은 77억원에서 8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김해공항면세점 임차료 조정으로 손익이 개선되고, 부산면세점·인천공항면세점 매출호조로 임차료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다.

호텔사업부는 매출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작년 2분기 26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호텔사업부가 정상화됐다는 평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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