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산자' 강우석 감독 "차승원 캐스팅한 결정적 이유는…" 깜짝발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스틸 이미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스틸 이미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고산자 김정호 선생과 똑같이 생겼더라."

'고산자' 강우석 감독이 배우 차승원을 캐스팅한 이유였다. 초상화와 쏙 빼닮은 외모가 차승원 외엔 없었다는 것.
강우석 감독은 9일 열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우석 감독은 "예전엔 캐스팅할 때 감독과 친한 배우들과 하는데 요즘은 투자자들이 관객들이 선호하는 배우를 찾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나는 차승원이 김정호 역할을 하기엔 너무 현대적인 배우 아니냐고 했다. 그런데 CJ 관계자가 김정호 초상화를 보내왔는데 똑같이 생겼더라. 내 머릿속 후보에는 차승원이 원래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정적이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차승원의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차승원은 '화정' 기자간담회 당시 "한정적이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그걸 2.5 배우라고 표현한다. '니마이' '쌈마이'도 아니고 그 중간에서 줄타기를 교묘하게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차승원은 MBC 드라마 '화정'을 통해 광해군으로 완벽하게 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최근에는 tvN 예능 '삼시세끼'를 통해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